기술 대기업들, 실적 발표 속에서도 AI 투자 모멘텀 유지
매그니피센트 세븐(Magnificent Seven) 기술 대기업 중 네 곳인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아마존이 최신 실적 보고서에서 2026년 AI 지출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기업은 AI 지출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약 12조 달러에 달하는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AI 인프라에 막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 추세는 디지털 자산 분야, 특히 AI 컴퓨팅 인프라를 호스팅하며 다각화하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829억 달러로 예상치를 뛰어넘었으며, AI 사업에서 37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23% 증가했습니다. 알파벳은 AI를 성장 동력으로 강조하며 2026년 1분기 매출이 1,099억 달러에 달했고,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63% 증가한 20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마존은 2026년 1분기 매출이 1,815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AI 관련 인프라 지출이 현금 흐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메타는 AI 인프라 비용 증가로 자본 지출 전망을 1,250억~1,4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2026년 1분기 매출은 563억 1,000만 달러를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4% 하락했고, 알파벳은 6% 상승했으며, 메타는 6.6% 하락, 아마존은 3.7%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도 지난 24시간 동안 0.9% 하락했습니다. 시장의 다음 관심사는 5월 20일 발표될 엔비디아의 실적 보고서로, 이는 기술 및 암호화폐 분야의 심리와 전략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