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지역에서 가장 큰 은행인 노르데아(Nordea)는 12월에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암호화폐 활동을 회피하던 이전 입장에서의 중요한 정책 전환을 의미합니다. 코인셰어스(CoinShares)가 개발한 이 ETP는 투자자들이 직접 암호화폐를 소유하지 않아도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합니다. 노르데아는 이 상품을 '실행 전용'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는 투자 조언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EU의 MiCA 프레임워크와 같은 엄격한 규제와 노르딕 투자자들의 증가하는 수요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K33 설문조사에 따르면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에서 약 210만 명이 현재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의 150만 명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