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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시장 조성자(market maker)란 무엇인가?

2021-01-18 09:54:36

 

자동 시장 조성자(AMM, Automated market maker)는 자동 알고리즘 트레이딩(AAT).을 통해 특정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입니다.

탈중앙형 가상화폐 거래소 맥락에서, 자동 시장 조성자(AMM, automated market maker)는 이른바 토큰의 유동성 을 형성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대표하는데, 오더북 보다는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으로 거래하는 시스템입니다.

AMM은 미리 지정된 수학 공식을 바탕으로 토큰 가격을 판단합니다. 이러한 유동성 풀에 자금을 제공하는 데 사용하는 자본은 탈중앙화 거래소 유저들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마련합니다. 유저들은 유동성을 제공하는 대가로 프로토콜에서 얻는 수수료의 일정 퍼센티지를 제공받습니다.

Automated Market Maker

시장 형성이란?

AMM 작동 원리와 기능을 설명하기 전에 우선 시장 형성(market making)을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시장 형성은 자산 매수와 매도를 위한 시세를 동시에 제공하여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유저가 금융 자산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예를 들어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라고 한다면, 우선 매수인과 매도인이 만날 수 있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접근해야 합니다.

통상적인 중앙집중형 가상화폐 거래소은 오더북과 오더 매칭 시스템을 사용하여 매수인과 이에 상응하는 매도인을 주선합니다. 오더북은 역동적인 실시간 전자 기록으로 주어진 시점 마다 가상화폐 매수/매도 주문을 모두 유지하고 나타냅니다. 오더 매칭 시스템은 오더북에 기록된 주문을 연결하고 체결하는 특수 소프트웨어 프로토콜입니다.

 

거래 대상자의 수가 제한적인 경우가 발생한다면, 유저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주문을 체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비트코인 시장이 유동적이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로 인해, 유동성은 가격 안정성에 눈에 띄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자산을 매수/매도할 수 있는 “가용성”이나 속도를 보여주는 지표이자 측정치입니다.

시장이 비유동적인 경우, 시장 내 가용 자산이나 트레이더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거래소에서는 자산 가격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 않고 거래 하기 어렵습니다.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앙 집중형 거래소는 전문 트레이더-은행, 브로커 하우스, 기타 다양한 금융 그룹-를 고용하여 거래소에 지속적인 “매수-매도 스프레드”를 제공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러한 시장 조성자를 통해 다양한 가격대에서 끊임없이 자산을 매수/매도하도록 제공하여 유저들은 항상 거래할 수 있는 대상을 찾을 수 있게됩니다. 거래소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시장 형성이라고 부르고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를 시장 조성자라고 부릅니다.

시장 조성자의 역할은 금융 시장은 보다 효율적으로 만들고 자산에 끊임없이 유동성을 제공하여 자산 가격 변동성을 줄이는 겁니다.

자동 시장 조성자(AMM)의 원리는 무엇일까?

 

오더북, 오더 매칭 시스템, 기관 시장 조성자에 의존하는 대신, 탈중앙화 가상화폐 거래소는 자동 시장 조성자(AMM)나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존하여 수학 공식에 따라 토큰 유동성 풀을 형성하고 가격을 설정합니다.

유저가 유니스왑 나 커브(Curve) 같은 탈중앙형 거래소에서 거래할 경우, 다른 트레이더와 상호작용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스마트 컨트랙트와 직접 거래합니다.

유저가 AMM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경우, 스마트 컨트랙트는 자동으로 토큰을 유동성 풀로 보내고, 이를 상대방이 보유한 거래쌍 토큰과 교환합니다. 토큰 간 거래비는 수학 공식으로 자동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유니스왑은 AMM 공식으로 x*y=k를 사용합니다-이 때, X와 Y는 풀에 있는 각 토큰 수량이고, K는 미리 정해놓은 상수입니다.

AMM 작동 원리 떄문에 거래마다 약간의 슬리피지(slippage)가 항상 존재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규칙으로 보자면, 풀에 유동성이 많을 수록, 대형 주문에서 슬리피지가 덜 발생합니다.

유동성 풀은 무엇인가?

 

유동성 풀은 시장 형성에 사용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상에 잠겨있는 토큰 풀을 의미합니다.

유동성 풀을 통해 유저는 블록체인에서 직접 거래를 하고, 완전히 탈-중심적이고 비-관리적인 방식으로 토큰을 완벽하게 교환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인 탈중앙화 거래소는 많은 유동성 풀을 보유할 것이며, 각 풀에는 두 개의 자산을 거래쌍으로 묶어서 보관되어 있습니다. 거래쌍은 이더리움(Ethereum)의 ERC20 토큰 표준을 준수하는 어떠한 두 개의 토큰이라도 대표할 수 있습니다. 유니스왑에서 가장 큰 유동성 풀은 WBTC/ETH 풀로 현재 유동성 가치만 1억 5천만달러(USD)에 달합니다.

AMM의 좋은 점은 누구든 시장 조성자가 되어 단순히 가상화폐 자본을 타는 것 만으로도 불로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겁니다. AMM에서 시장 조성자나 유동성 제공자(LP)가 되기 위해서, 유저는 대상 풀에 있는 두 토큰의 값에 해당하는 자산을 예치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각각 150달러(USD)가량의 이더(ETH)와 USDC를 USDC/ETH 풀에 넣는 겁니다.

 

토큰이 예치되면, 유저는 자동적으로 해당 유동성 풀에 있는 지분 비율에 따라 유동성 제공자 토큰을 받고 즉시 풀 거래에 따라 수수료를 얻기 시작할 겁니다.

LP로 얻는 수수료는 풀에 기여한 유동성에 비례합니다. 예를 들어, LP가 특정 풀의 총 유동성의 1/20을 제공한다면, 프로토콜에 따라 수수료의 1/20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보상이나 수수료는 각 프로토콜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되고 AMM마다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유니스왑은 각 거래마다 0.3% 수수료를 적용하고 커브(Curve)는 0.04%의 수수료를 적용합니다.

유동성 제공자가 더이상 풀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싶지 않다면, 그냥 LP 토큰을 스마트 컨트랙트에 반환하고 내가 제공한 토큰과 거래 수수료를 돌려받으면 됩니다.

유동성 채굴이란 무엇인가?

유동성 채굴은 “수익 농장(yield farming)”이라고도 부르는데, 탈중앙화 거래소나 디파이 프로토콜에 유동성을 제공하고 자체 거버넌스 토큰을 받습니다.

 

디파이(Defi) 수익농장(Yield Farming) 이해하기: 디파이(Defi)?

프로토콜 수수료 일부분을 수익으로 얻는 것 외에 거버넌스 토큰은 유동성 제공자에게 추가적인 수입원이 됩니다. 이 토큰을 거버넌스 토큰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프로토콜 변경에 대한 투표권이나 프로토콜 수익 일부에 대한 소유권 등 일정 권한을 부여하기 때문입니다.

거버넌스나 유동성 토큰으로 그러한 토큰을 수용하는 다른 풀에 재투자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풀이 LP에게 또 다른 토큰을 보상한다면, 이 역시도 예치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수익 농장(yield farming))”

교환 측면에서, 수익 농장은 거래소의 유동성 풀에 자본을 제공하여 유동성 제공자에게 더 큰 수익을 제공합니다. 더 많은 유동성은 더 많은 풀, 더 낮은 슬리피지를 의미하여, 트레이더를 더 많이 끌어모으고, 거래소와 LP에게 더 많은 거래 수수료를 생산합니다.

거버넌스 토큰을 분배하여 LP에게 추가 수익원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거래소로는 유니스왑 유니(UNI), 스시 스왑 (Sushi), 컴파운드 (COMP), 커브(CRV)가 있습니다.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이란 무엇인가?

 

비영구적 손실은 AMM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제공자가 겪는 가장 흔하고 기본적인 리스크입니다. 비영구적 손실은 동일한 기간에 지갑에 보유하는 것과 비교할 때, AMM 내 토큰 예치 시 유저가 경험하는 토큰 가치가 하락하는 걸 의미합니다.

비영구적 손실은 AMM에 예치한 토큰 간 시장 전반의 가격이 어느 방향으로든 벌어질 때 발생합니다. 일반적인 규칙을 보면, 예치 후 토큰 가격 간 차이가 클 수록, 비영구적 손실도 더 상당해집니다.

비영구적 손실은 AMM의 가격 설정 공식 원리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AMM은 토큰의 거래비를 자동으로 조정할 수 없습니다. 즉, 차익 거래자는 AMM이 제공한 가격이 외부 시장과 일치할 때까지, 저평가 가격의 자산을 매수하거나 고평가 가격의 자산을 매도해야 합니다.

 

차익거래 트레이더가 얻는 수익의 출처는 유동성 제공자의 주머니입니다. LP의 경우, 풀의 수수료와 토큰 보상을 합했을 때 얻은 수익보다 손실이 더 큰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비영구적”손실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AMM 내 토큰 가격이 원래 가치로 돌아가는 순간 손실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LP는 이렇게 얻은 수수료와 토큰 보상을 수익으로 유지합니다. 그렇다해도, LP가 초기 예치했던 때와 다른 가격비로 AMM 자금을 출금하면 손실은 훨씬 더 영구적으로 변합니다.

결론

 

AMM은 탈중앙화 금융의 원동력입니다. 누구든 시장 조성자가 되어 철저하게 높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탈중앙화적 방식으로 비관리자적인 가상화폐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AMM은 이미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지만, 아직 태동기에 불과합니다. 높은 혁신이 임박한 상황이고, 여러 자산으로 이루어진 유동성 풀과 비영구적 손실에 저항적인 프로토콜 역시 이미 개발되어 테스트 중입니다.

일단 이더리움 2.0 이 완전히 이행되고 디파이가 위에 언급된 AMM 혁신을 통합하면,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금융은 멈출 수 없는 주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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