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다크 클라우드 커버는 하락형 캔들 차트 패턴으로 음봉 캔들 시가가 그 전 양봉 캔들 종가보다 위에서 시작하지만 종가는 중간 지점에 그칠 때를 말합니다. 다음 캔들도 계속 더 낮게 이동하면 반전이 확정됩니다.
가상화폐 트레이딩에 대한 여론은 미묘한 기술이라는 인식에서 단순한 운이라는 인식까지 주기적으로 변화합니다. 그 중 운이라는 인식은 초보 투자자가 큰 손실을 입게 될 때 종종 등장하긴 합니다. 하지만 트레이딩이 알쏭달쏭, 수치, 패턴으로 엉켜있다 해도 이 모든 광증을 풀어낼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안보이는 것 같아도 추세는 실제로 존재하며, 이러한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추세는 시간에 따라 변하고, 가상화폐 세계의 정서도 날씨 만큼이나 변화무쌍합니다. 일부 트레이더는 이러한 추세를 확인하려고 시도하고 이러한 움직임을 통한 모멘텀에서 약간의 수익을 얻고자 노력합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란 무엇인가?
추세 반전 조짐 중에는 다크 클라우드라 불리우는 징후가 있습니다. 음봉 차트 패턴으로 하방 압력을 받는 캔들의 시가가 전일 상승으로 마감한 캔들의 종가보다 위에서 형성되고 그 중간값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 캔들도 계속 더 낮게 이동하면 반전이 확정됩니다.
이 이름은 레드 캔들이 이전 그린 캔들 위에 클라우드를 형성하는 모습에서 유래했습니다. 매수자가 시가에서 더 높게 매수하도록 하고 매도자가 후에 이를 가져가는 형태입니다. 대부분의 트레이더는 상승세 후에 다크 클라우드가 나타날 때만 이를 추종합니다. 그 시그널은 변동성이 크거나 횡보하는 시장에서는 훨씬 더 약합니다.
트레이딩 추세는 이론상으로는 그다지 복잡해보이지 않습니다만, 자본을 잃지 않고 진입/청산 시점을 아는 것는 까다로운 일입니다. 트레이더는 다양한 도구와 지표를 활용하여 여러 시간에 걸친 시장 움직임을 추척하고 폭넓은 관점을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트레이더는 과거 데이터에서 패턴을 관찰하여 수익을 내고자 기술 분석을 수행합니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거래량과 모멘텀 정보를 추적하여 향후 움직임에 대한 통찰력을 도출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보통, 트레이더들만 기술 분석의 기본 원칙 개념을 온전히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장기 트레이더가 펀더멘탈 분석에 힘을 기울인다면, 기술 분석 전문가들은 단기 트레이딩 시그널에 보다 집중하여 투자 매력도를 평가합니다.
단일 도구나 기술 지표만으로 이 정도 수준의 통찰력을 제공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산업의 경우, 정보는 공개되어 있지만, 반드시 공통적인 지식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추세 반전은 꽤 흔한 일입니다. 그리고 지표, 패턴, 직관을 조합하여 정확히 예측하는 법을 아는 지 여부가 완전히 손실하느냐, 더 큰 수익을 끌어낼 수 있느냐를 결정합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 캔들 스틱 패턴이 나타나는 시점 학습하기
다크 클라우드는 기본적으로 두 개의 기본 파트로 구성됩니다: 바로, 상승세 꼭대기의 그린 캔들과 이전 캔들 수익의 반 이상을 지워버리는 레드 캔들입니다. 차트는 화창한 하늘에 어두운 구름(dark clouds)가 몰려들어 흐려지는 모습을 그리게 됩니다. 마지막 캔들의 종가까지 하락하는 것 자체가 하락장에 대한 시그널이긴 하지만, 앞서 있었던 수익으로의 되돌림이며 매도력을 강화하여 반전을 끌어내게 됩니다.
첫번째 캔들의 종가와 두번째 캔들의 시가 사이의 차이를 시장 갭이라고 부르고 이러한 갭이 높을 수록 반전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패턴은 중요한 저항선 근처에서 발생할 때 보다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특히 그러한 갭이 추세선 위에서 나타나지만 결국 그 아래에서 종가를 맞게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 패턴 과정에서 고점은 잠재적인 손절 시점이며 향후 참고할 수 있는 저항선이라고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 패턴은 몸통이 큰 캔들에만 적용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지가 더 크고 캔들이 더 작으면 추세 변화를 이끌어 낼 정도로 강력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몸통이 큰 캔들은 결정적인 하락 이동을 나타내고, 이는 가격 추세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캔들 두 개가 상승세 고점에서 누적되어 약세 전환봉(bearish pin bar)를 형성해야 합니다. 약세 전환봉은 심지 상부보다 몸통이 더 짧은 캔들이고, 30분봉에서 다크 클라우드 커버가 관찰되었다면 1시간봉에서는 약세 전환봉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트레이더는 청산 전에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캔들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만, 약세 캔들의 종가를 잠재적인 청산 시점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공매도 투자자는 레드 캔들의 시가를 손절 시점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 패턴에는 수익 목표가 없기 때문에, 트레이더는 종동 다른 방법이나 패턴을 활용하여 자신의 청산 시점을 보다 정확하게 판단합니다.
더 나아가, 봉 패턴은 시각적인 것으로 실제 계산이 동반된 것이 아닙니다. 즉, 청산을 계획하는 트레이더라면 다른 기술적인 트레이딩 도구(RSI 추세 지표, 등)에 의존할 필요가 있습니다. 과매수 시장은 시장 폭락이 있을 것이라는 걸 나타낼 수도 있고, 이러한 시나리오에서 주요 지지선의 하방이 뚫리게 되면 약세 반전이 임박했다는 강한 시그널일 수도 있습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 패턴 거래법
모든 캔들 패턴이 그렇듯, 다크 클라우드도 지표, 저항선, 가격 행동에 따라 달라집니다. 패턴 하나만 보고 자산을 거래해서는 안되지만, 추세에서 이러한 패턴이 나타난다면 이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크 클라우드는 일반적으로 약세 반전 시그널로 사용되기 때문에 보통 상승세 고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 거래를 하려면 기술 및 기초 분석을 어느정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레이더는 보통 패턴 그 자체가 보이자마자 매도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고, 투자자가 반전을 확인하기 전에 높은 거래량 수준을 확인하도록 독려합니다. 더 나아가, 신규 트레이더라면 다크 클라우드 커버와 다른 유사한 반전 시그널을 혼동할 수 있습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 v.s. 하락세 장악(Bearish Engulfing) 패턴
또 다른 반전 패턴으로 하락세 장악 패턴을 들 수 있는데, 이 패턴은 그린 캔들 고점 이후 레드 캔들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다크 클라우드 커버와 굉장히 유사합니다. 그러나 다크 클라우드와는 다르게 하락세 장악 패턴은 이전 그린 캔들을 완전히 삼켜버립니다.
이 패턴은 장악 캔들 시가가 종가보다 훨씬 위에 있을 때 그리고 종가가 시가보다 한참 아래 있을 때 가장 신뢰도가 높습니다. 캔들이 클수록 반전을 더 강력하게 암시합니다. 일부 상승 움직임의 말미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고 상승 움직임이 더 낮은 가격에 먹히는 것으로 표시됩니다.
일부 트레이더는 장악형 캔들의 시가를 사용하여 청산 지점을 잡습니다. 이러한 캔들은 이전 캔들보다 훨씬 클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은 필요한 것보다 더 높은 손절 지접을 잡게될 수 있습니다. 하락세 장악 패턴이 발생할 때 캔들 시가와 종가는 신뢰할 수 있는 가격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다른 지표를 함께 사용하여 추세 반전을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락세 장악 패턴은 첫 캔들 길이와 관련이 없지만, 다크 클라우드 커버는 첫 캔들 길이가 중요합니다. 이 둘 모두 일중 반전을 표시할 수 있지만, 다크 클라우드는 몸통이 긴 그린 캔들이 있어야 강력한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크 클라우드 커버 v.s. 하락세 관통(Bearish Piercing) 패턴
다크 클라우드는 하락 반전 시그널을 제공한다면, 하락세 관통 패턴은 다크 클라우드와 쌍둥이인 악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패턴은 2일간 이어지는 상승형 캔들 패턴으로 곧 하락형에서 단기 반전이 임박했음을 강조합니다. 관통 패턴은 캔들 시가가 추세의 최저점 캔들 종가보다 아래에서 시작해서 그 캔들의 중간 지점에서 종가를 맞이할 때 발생합니다.
앞서 언급한 시장 갭처럼, 관통형 패턴도 첫번째 캔들과 두번째 캔들 사이에 갭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반전 시그널이 얼마나 강한지 가늠합니다. 첫번째 캔들이 형성되는 동안 매도자는 가격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공급을 지워버립니다. 두번째 캔들이 형성되는 동안 앞서 있었던 매도 때문에 매수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린을 다시 관통합니다.
반전을 표시하는 시그널은 다양합니다. 그 중 어느 것을 따르고 어느것이 오해하기 쉬운지 아는 것이 성공적인 트레이딩을 위한 지름길입니다. 다크 클라우드와 다른 캔들 차트 패턴이 100% 신뢰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트레이더는 이를 통해 반전 가능성을 포착하고 몇 초만에 청산 지점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한가닥 희망의 구름
다크 클라우드는 일반적으로 상승세에 틈이 생긴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일부 트레이더는 이 패턴은 반전 시그널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또 다른 일부 트레이더는 하락세 장악 패턴이 훨씬 더 신뢰할 수 있는 경고라고 주장합니다.
중요한 건 다크 클라우드를 하락세 장악 패턴과 절대 혼동하지 않는 겁니다. 이 둘은 유사해보이지만, 전혀 다른 시장 조건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일일차트는 다크 클라우드가 가장 밝은 부분이고 이 패턴의 유효성은 시간 단위가 짧을 수록 중요성이 덜합니다. 이 패턴은 옵션같은 파생상품 컨트랙트나 스윙 거래를 할 때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크 클라우드 패턴이 나타나지만 반전은 없는 경우, 보다 확장적인 상승장에서 소규모의 시장 전반 수익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종가가 이전 추세의 시가보다 낮은 캔들은 다크 클라우드 보다는 장악형 패턴의 특징을 더 많이 보이는 것이고 캔들 길이나 거래량 등의 특징으로 그러한 패턴을 보다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크 클라우드는 굉장한 차트 패턴으로 상승장 말미에 추세 반전을 포착하는 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항상 정확한 건 아니지만, 트레이더는 구체적인 전제조건이 충족되는 지 확인하여 다크 클라우드 시그널의 유효성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전제조건에는 캔들 크기, 거래량, 시장 갭, 주요 가격대, RSI와 같은 다른 모멘텀 추세 정보등이 포함됩니다.
캔들 자리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만 탄탄하게 잡혀있어도 시장 정서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트레이딩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다크 클라우드와 같은 차트 패턴은 다른 기술 분석 형태와 함께 보다 폭넓은 시장 이벤트 맥락을 고려하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