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혁당(Reform UK)은 노동당 정부가 제안한 외국인 기부에 대한 잠재적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연합 컴퓨터·암호화폐 노동조합(Allied Computer & Crypto Workers Union, ACCAW)을 설립할 계획이다. 당의 핵심 측근인 애런 뱅크스는 이 공인 노조가 IT, AI, 암호화폐 분야 노동자를 대변하며, 새로운 거주 요건으로 인해 최근의 기부금이 무효화될 경우에도 합법적으로 자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은 지난주 당이 암호화폐 억만장자들로부터 받은 7,200만 파운드 규모의 기부에 뒤따른 것으로, 노동당은 더 엄격한 기부자 규정을 통해 이를 소급하여 무효화하려 하고 있다. 대안적 조치로 개혁당은 자금 모금 목적의 역인수(reverse takeover)를 달성하기 위해 지지자들이 기존 노조에 대규모로 가입하도록 독려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
영국 개혁당, 외국인 기부 금지 가능성 우회 위해 암호화폐 연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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