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법원 판결과 상원의 저항으로 연방준비제도를 신속히 재편하려는 시도가 늦춰졌음에도, 여전히 연방준비제도에 대한 자신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네 가지 잠재적 경로를 갖고 있다. 핵심 쟁점은 향후 인사 변화가 금리 결정 위원회의 의결 구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느냐는 점이다. 주요 압박 지점으로는 연준 이사 리사 쿡 관련 해임 소송, 제롬 파월이 의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2028년 초까지 연준 이사로 계속 재직하는 문제, 필립 제퍼슨이 부의장 임기가 끝난 뒤에도 잔류할지에 대해 내년에 내릴 결정, 그리고 차기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 임명이 포함된다. 이러한 변수들은 여전히 연준의 인적 구도를 재편하고 금리 결정 체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