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파산에 베팅하는 예측시장 계약을 두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당국자들과 연방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규제당국은 이러한 시장의 규모가 커질 경우 금융기관의 불안정성을 부추기거나 그런 신호를 보내는 방식으로 현실에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을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내부 논의를 거친 뒤 FDIC는 기존 윤리 규정만으로도 내부자들이 이러한 결과에 베팅하는 거래를 금지하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거래 규모는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연말 이전 은행 파산을 예측하는 계약에서 거래된 금액은 약 7만6,00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