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성 린우현 경찰이 한 피해자로부터 약 3만 위안을 가로챈 가상화폐 투자 사기 조직에 연루된 용의자 2명을 구금했다. 이 조직은 소셜 플랫폼을 통해 개인들을 겨냥해 이른바 '돼지 도살(pig butchering)' 수법을 사용했으며, 사기범들은 보장된 수익을 약속하며 피해자들을 사기성 토큰 투자로 유인했다. 용의자 리(Li) 씨는 피해자가 특정 앱을 다운로드하고 USDT를 구매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렇게 구매한 USDT는 이후 상부 운영자들이 조종하는 토큰으로 교환됐다. 사기범들은 인위적으로 가격을 부풀려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보이게 한 뒤 추가 입금을 유도하고, 이어서 해당 자산을 투매해 그 가치를 0으로 떨어뜨렸다. 리 씨는 8월 19일 체포됐으며, 불법 자금을 수거한 혐의를 받는 공범 레이(Lei) 씨는 수사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9월 17일 구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