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권은 테라 블록체인 붕괴 과정에서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로 뉴욕 법원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2025년 12월 11일, 권은 테라와 그 UST 스테이블코인의 실패와 관련된 두 건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4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폴 엔젤마이어 판사는 제안된 5년형 플리 딜을 거부하며 이 사기 계획을 '서사적'이라고 묘사하고 피해자들에게 끼친 막대한 피해를 강조했다. 미국 형량 외에도 권은 관련 혐의로 한국에서 최대 40년의 추가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도권, 테라 붕괴 사기 혐의로 징역 15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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