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폼 랩스의 창립자 도권은 12월 11일 맨해튼 법원에서 선고를 받을 예정이다. 33세의 한국인 기업가인 그는 8월에 테라루나/UST 붕괴와 관련된 다수의 사기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으며, 이 사건으로 투자자들은 최대 40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검찰은 12년형을 권고했으며, 변호 측은 5년형을 요구하고 있다. 2023년 3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되어 2024년 12월에 송환된 도권은 1,930만 달러와 일부 자산도 몰수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