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세 암 환자이자 크립토 스트리머인 라이보 플라브니엑스는 악성 스팀 게임 '블록 블래스터즈'와 관련된 사기에 속아 창작자 보상금 32,000달러를 잃었다. 미국에 거주하는 아르헨티나 이민자로 확인된 사기범은 그의 소셜 미디어 활동을 추적한 오픈 소스 정보 분석가들에 의해 밝혀진 후 ICE에 신고되었다. 이후 스팀에서 삭제된 이 게임은 907명의 피해자와 연관되어 있었다. VX-언더그라운드를 포함한 연구자들은 스팀의 심사 과정이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한편, 플라브니엑스는 커뮤니티의 지지를 받으며 의료 치료를 위한 고펀드미 목표에 근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