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물 ETF가 비트코인 보유 주체를 규율 있는 포트폴리오 배분 전략을 활용하는 전문 투자자 중심으로 옮겨감에 따라, 비트코인의 약세장 낙폭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본의 20~30%를 암호화폐에 집중할 수 있는 개인 보유자들과 달리, 기관 자산 배분자들은 통상적으로 2% 수준의 포지션을 목표로 삼아 하락장에서의 투매를 줄이고 가격 흐름을 안정시키는 체계적인 리밸런싱을 유도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향후 사이클에서 과거의 70~80% 급락보다 완만한 하락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지만, 이러한 구조적 변화에는 대가가 따른다. 리스크 디멘션스(Risk Dimensions)의 마크 코너스(Mark Connors)는 변동성이 줄어든 만큼 수익률 역시 완만해졌다며, 기관의 리밸런싱이 이전 시장 사이클에 비해 극심한 매도세와 과도한 랠리 고점을 모두 제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에 비트코인 약세장 완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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