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2025년, 2,52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은 규제 재편 속에서 크립토 시장의 핵심 기반을 이룹니다. 테더(USDT)가 62.16%의 점유율로 선두를 달리며, USD 코인(USDC)은 24.28%로 뒤를 잇고 두 토큰 모두 1달러 페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U의 MiCA(암호자산시장법)는 2025년 중 완전 시행, 미국은 6월 GENIUS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상원 통과, 아시아는 각기 다른 규제 체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분절화는 유동성 흐름과 트레이딩 전략, 시장 구조를 재정의합니다. 본 글에서는 각국 규제 비교와 더불어 Phemex 와 같은 거래소가 컴플라이언스 스테이블코인, 최적화된 거래쌍, 투명한 사용자 교육을 통해 어떻게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지 다룹니다.
글로벌 규제 변화: 주요 지역별 타임라인
2025년 스테이블코인 규제는 지역별로 상이하여 분절화된 시장을 형성 중입니다:
지역 | 현황 (2025) | 법적 이정표 | 주요 영향 |
---|---|---|---|
EU | 전면 시행(7월) | MiCA EMT/ART 규정 | USDT 상장폐지, EURe/stEUR로 이동 |
미국 | 상원 통과(6월) | GENIUS 스테이블코인 법안 | 전액준비 토큰 법적 명확화 |
일본 | 2024 시행 | 스테이블코인 법/ JVCEA 가이드라인 | 은행발행 토큰만 허용 |
싱가포르 | 규제안 발전 중 | MAS 스테이블코인 규정 | 높은 컴플라이언스 요구, 테스트넷 도입 |
중국 본토 | 금지 | 디지털위안(DCEP) 확장 | 스테이블코인 금지, OTC 차단 |
홍콩(SAR) | 조례 통과 |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제 | 글로벌 발행거점, 법정화폐 유연성 |
2025년 4월부터 구글은 EU27 전역에서 MiCA 기반의 크립토 광고 규제 정책을 시행, 광고주에게 CASP(암호자산서비스제공자) 라이선스 및 신원 인증을 요구합니다. 주요 CEX는 EEA 사용자 대상 일부 미준수 스테이블코인(USDT, FDUSD, TUSD, DAI) 현·마진거래 상장 폐지, 시장 재편을 촉진하고 있습니다.
1.1 스테이블코인 시장 스냅샷: 시장 규모, 지배력, 안정성
2025년 중반,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약 2,520억 달러로, 크립토 시장 유동성의 핵심 지위를 유지합니다. 아래 표는 대표 스테이블코인의 점유율과 안정성 지표를 요약합니다:
핵심 포인트:
- 시장 성장: CeFi 거래량, DeFi 풀 유입이 주도, 주간 약 6억7,200만 달러 증가(+0.27%)
- USDT 우위: 62.16% 점유율이나 MiCA 등 규제로 압력, USDC는 컴플라이언스 매력으로 24.28% 확대
- 가격 안정성: $1 페그에서 0.2% 미만 이탈로 담보력 및 신뢰↑, DeFi 내재 토큰(USDe)도 안정세
- 신흥 플레이어: Ethena USDe(2.25%), DAI(1.83%) 등 DeFi 중심으로 점유율 증가, USDT/USDC 의존도 분산
이 데이터는 스테이블코인 회복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규제 중심의 시장 변화를 예고합니다.
MiCA: 명확한 규칙, 이동하는 유동성
EU의 MiCA는 전자화폐 토큰(EMT)과 자산연동 토큰(ART)을 구분하며, 다음 요건을 부과합니다:
- 100% 법정화폐 예치금 실명보유
- EU 내 발행자 라이선스 취득
- 월별 외부 감사 및 상환보증
- 미준수 토큰 거래량 상한 적용
시장 영향:
- 유럽 주요 CEX에서 USDT 상장폐지
- Curve stEUR 풀 TVL, 2025년 중반 8,500만 달러 돌파
- EURe, agEUR 등 지원 확대–아직 유동성은 제한적
MiCA는 법적 명확성을 제공하지만, 단기적으로 DeFi 또는 역외(비EU) 거래소로 유동성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는 컴플라이언스 대안이 확장되지 않는 한 진입 제약을 겪습니다.
미국: 시장 자율의 규제에서 입법화로
2025년 6월 18일, 미국 상원은 GENIUS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재무부 장관 Scott Bessent는 이를 달러 패권의 견고화로 평가했습니다. 컴플라이언스 스테이블코인은 현금성 자산으로 간주되며, 주요 조항은 1:1 법정화폐 예치, FDIC 보험 가능 발행자, 실시간 상환, 월간 공시입니다.
Canaccord Genuity에 따르면 해당 법안으로 불확실성 해소 및 프로그래머블 머니 시대로 진입한다는 평가와 함께 다음과 같은 전망이 나옵니다.
- 월렛 내 실사용 및 트레이딩 외 영역까지 스테이블코인 확산
- 미국 단기국채 수요 증가
- 기관의 기업결제 도입 본격화
시장 동향:
스테이블코인 | 법적 지위(2025) | 준수 특징 | 시장 점유율(Q2 2025) |
---|---|---|---|
USDT | 비규제 오프쇼어 | 감사 제한적 | 62.16% |
USDC | 자율 규제 | 월간 감사, 현금예치 | 24.28% |
PYUSD | 은행 발행 | FDIC 보장, 전액예치 | 2.5% |
분석:
- 가격 안정성: USDC(-0.02%), USDT(+0.10%) 등 페그 유지력↑, 법안 통과 후 신뢰 상승
- 시장 점유율 변화: USDC, Q1 22% → Q2 24.28%로 상승; USDT는 오프쇼어 규제 위험
- 투자자 심리: USDC 발행사 Circle 주가 법안 이후 12% 급등, 상장 후 총 440% 상승
- 전망: 법안으로 불확실성 해소, 하원 최종 통과 대기(Q4 2025 예상)
아시아: 상이한 경로와 전략적 신호
일본: 2024년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법은 은행, 신탁회사의 토큰 발행만 허용합니다. 현금 없는 결제 비율은 2010년 13.2%→2024년 42.8%로 대폭 돌파. 「앞으로 페이퍼 머니 사용 급감」– 일본은행 Kamiyama 소장, CBDC와 민간 스테이블코인 공존 전망– Uchida 부총재 발언 참고.
싱가포르: MAS 완전 담보·신속 환불 의무 규정 도입, XSGD·EURe 등 DeFi에서 도입 테스트 중.
홍콩(SAR): 스테이블코인 조례로 모든 법정화폐 연동 허용, 프로그래머블 파이낸스 지원. 수탁 51억 HKD, 거래량 172억 HKD 기록. Ant Group Int’l, 홍콩·싱가포르 라이선스 신청.
중국 본토: 스테이블코인 금지, OTC USDT 거래 차단. 디지털 위안(DCEP)만 공식 디지털 결제 수단으로 독점 추진.
DeFi와 토큰화: 구조전환의 본격화
DEX 유동성:
- Curve stEUR/agEUR 풀과 Layer2(wEURe, 브릿지 USDC) 도입 확산. Ethena USDe(56.5억 달러·2.25%), DAI(46.2억 달러·1.83%) 강세, USDe의 변동성(-4.20% 7일 변동)에도 점유율 상승.
- LayerZero, Synapse 등 크로스체인 브릿지 확대로 접근성↑, 브릿지 리스크로 USDe 0.20% 월간 변동 경계 필요.
CeFi 동향:
- 주요 거래소, 준수 시장에서 USDT→USDC/PYUSD 거래쌍 전환
- 스테이블코인 전용 오더북 도입, 변동성·감사 리스크 최소화
사례: USDtb와 BUIDL:
- Ethena Labs와 Securitize, 합성 USDtb(1.14억 달러)와 BlackRock 토큰화 트레저리펀드 BUIDL(28.8억 달러 TVL)간 24시간 실시간 변환 지원
- BUIDL이 USDtb 예치금의 90%를 담보해, 스테이블코인·전통금융(TradFi) 융합 신호
DeFi는 규제 유도 유동성 흡수, USDe·DAI 등 다양한 풀로 확장, 페그 불안은 과제.
시장 영향 및 선진 트레이딩 전략
2025년 규제 변화는 스테이블코인 시장 구조에 대격변을 일으키며, 유동성 분절화·거래쌍 재편, 그리고 트레이더와 기관의 신규 전략과 기회를 창출합니다. 주요 시장 영향과 전략을 소개합니다.
시장 영향:
- 유동성 분절화:
- EU – MiCA 시행으로 주요 CEX USDT 상폐, Curve stEUR 풀로 8,500만 달러 유입. 그러나 EURe·agEUR 결합 시가총액 1,000만 달러 미만으로 CeFi 유동성 한계, 트레이더 DeFi 또는 두바이 등 역외 거래소 유입↑
- 미국 – GENIUS 법안으로 USDC CeFi 점유율(24.28%) 상승, USDT(62.16%)는 규제 준수 시장에서 점유율 감소. 기관의 USDC 결제 수요 급증, 미국 국채 금리 상승 연계
- 아시아 – 일본 은행발 JPYC, 홍콩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으로 지역별 유동성 사일로(분절)화. 중국의 DCEP 금지로 OTC USDT 유동성 DeFi 및 Layer2(wEURe)로 주간 5천만 달러 전환
- 거래쌍 구조조정:
- CeFi, EU·미국에서 USDT→USDC/PYUSD 거래쌍 재편, EEA 사용자 대상 미준수 토큰(USDT, DAI) 상폐. 크로스커런시 쌍(ETH/EURe, BTC/JPYC)도 규제 강화로 Q2 유동성 약 20%↑ 감소
- 스테이블코인 전용 오더북(USDC/PYUSD), US 규제거래소서 감사 및 변동성 최소화 유효
- 차익거래(Arbitrage) 기회:
- Curve USDe 풀(-4.20% 7일 변동) 등 DeFi 가격변동이 규제 이슈로 확대, 차익거래 활성. LayerZero, Synapse 등 크로스체인 브릿지로 지역별 가격차(USDe 월간 0.20%) – 일일 100만 달러 차익 기회
- 대형 고래 월렛, 컴플라이언스 위해 DAI(7일 3.88% 상승), PYUSD(2.5% 점유율)로 분산, L2 DAI 전환만 누적 2억 달러
- 기관채택 확대:
- 헤지펀드, 기업 등 기관 투자자 스테이블코인 편입 확대; FDIC보증 등 컴플라이언스 뛰어난 USDC, PYUSD 선호
- 미국·홍콩 등 규제 명확성과 토큰화 국채(BUIDL 등) 5억 달러 이상 유입
- 국경 간 결제 변화:
- MiCA 거래량 한계, 중국 DCEP 확장으로 아시아-유럽 송금 10% 축소, 홍콩은 1억 달러 유입
- 스테이블코인 브릿지(Synapse 등) 매주 5천만 달러 유동성 이탈, 브릿지 리스크 확대
- 스테이블코인 신용리스크:
- USDT 복합자산 담보(컴플라이언스 점수 2.5), 가격 +0.10% 이탈로 시장 신뢰성 약간 저하. USDC(-0.02%), DAI(-0.03%)는 더 견고한 페그 유지
- 알고리즘형 토큰(USDe, 7일 -4.20%)은 신용 리스크 높아 기관선호↓, 단기트레이더에겐 차별화 수요
고도 트레이딩 전략:
- 동적 헷지(Dynamic Hedging):
- 페그 이탈 적은 USDC(-0.02%), DAI(-0.03%)로 변동성 자산(예: ETH/USDC) 헷지, DAI의 온체인 담보 투명성 활용해 급격한 변동 방어
- USDT(+0.10%) 규제 변동성 구간서 헷지 청산 관찰
- 지역별 페어 최적화:
- EU에서는 BTC/EURe, 일본은 JPYC 등 현지 규제에 맞는 페이링 집중, 홍콩은 HKD/달러 스테이블코인 크로스커런시 차익거래 노림
- 규제 상황 실시간 체크, USDT 페어는 MiCA 시행 후 신속 교체
- 크로스체인 차익거래:
- USDe 0.20% 월간 가격차 등 DeFi 변동성 공략. LayerZero, Synapse 등 브릿지 활용, L2-메인넷 가격차로 $0.01~$0.03 내 단기 차익 노림(트랜잭션당 $10,000 이하 분산 노출 권장)
- 온체인 분석을 통해 고래 월렛 이동(L2 DAI 2억 달러 내역 등) 추적, 시그널로 활용
- 볼래틸리티 DeFi 플레이:
- USDe 7일 -4.20% 등 변동성 활용, 단기 수익형 이자농사. 하락 구간 진입→USDC 스왑으로 안정, DAI(7일 3.88% 상승)와 조합해 리베이스 전략
- 포트폴리오 10%는 USDe 등 고위험 자산으로 운용, 신용 리스크 통제 필요
- 알고리즘 트레이딩(HFT) 응용:
- USDC/PYUSD 등 주요 CeFi 스테이블코인 페어에서 HFT(초단타알고리즘) 이용, 0.01% 스프레드 공략. 실시간 페그 이탈 데이터 연동(USDC -0.02%)으로 진입·청산 극대화
- Q1 2025 USDC 점유율 2.28% 확대 구간 백테스트로 전략 고도화
-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포트폴리오:
- 50%는 법정화폐 담보(USDC/PYUSD)로 컴플라이언스 확보, 30%는 암호화폐 담보(DAI)로 디파이 노출, 20%는 알고리즘형(USDe) 수익형 전략. 월 단위로 규제 동향에 따라 리밸런싱(MiCA 거래량 상한 등 고려)
- 예치금 감사 빈도(USDC 월간 vs USDT 분기별) 모니터링, 비중 조정
- 규제 리스크 관리:
- 규제충격(미 하원 GENIUS 법안 지연 등) 헷지를 위해 비달러 스테이블코인(EURe, JPYC) 20% 편입, USDT는 0.05% 이상 페그 이탈 시 스톱로스 적용
- 홍콩 등 역외 분산화로 단일국가 리스크 분산
결론: 화폐 인프라로 진화하는 스테이블코인
2,520억 달러, 1달러 근접 페그의 스테이블코인은 프로그래머블 자본 계층으로 자리매김합니다. 미국·EU의 명확한 프레임워크, 홍콩의 개방성이 글로벌 화폐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Phemex를 포함한 거래소는 유동성 분절화에 대응, 투명하고 준수 기반의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야 합니다. 2025~2026년 시장의 승자는 ‘신뢰받는, 프로그래머블 유동성’을 제공하는 플레이어가 될 것입니다.
면책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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