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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차익거래 – “김프”란 무엇인가?

2021-04-13 11:40:40

 

가상화폐 차익거래는 서로 다른 시장에서 동일한 암호 자산 간 가격 차이나 동일한 시장에서 서로 다른 가상화폐쌍 간의 가격차이를 레버리지하여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적은 수익을 생성하는 거래 전략입니다.

차익거래 또는 시장 비효율성을 활용하는 개념은 새로운 것도 가상화폐에 국한된 것도 아닙니다. 차익거래는 수십 여년간 존재해왔으며 주식, 채권, 원자재, 외환거래 시장이 처음 등장한 이후 금융분야에서 사용되는 인기있는 거래 전략입니다.

Crypto Arbitrage

가상 차익거래는 어떤 작동원리는 무엇인가?

차익거래의 원리를 설명하기 전에, 가상화폐 거래소가 시장을 조성하고 가격 시세를 만드는 방식과 동일한 코인인데도 거래소마다 종종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개념에는 주문장(Order books)에 있습니다.

반드시 이해해야 할 중요한 개념에는 오더북이 있습니다.

 

주문장 (Order books)

주문장은 중앙집중형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사용하는, 다이나믹한 실시간 전자 기록입니다. 이를 통해 거래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상화폐 자산을 언제든지 기록하고 표시를 해줍니다.

주문장은 처음에 숫자가 빠르게 바뀌고 별다른 이유도 없이 계속 번쩍거리기 때문에 위협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기본적인 개념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문장에는 두 가지의 측면과 네가지의 핵심 데이터 포인트가 있습니다. 두 가지 측면은 바로 매수와 매도가 있고, 4가지 포인트에는 매수, 매도, 수량 및 가격이 있습니다.

 

매수-측(Buy-side)이란 무엇일까?

주문장의 매수 측면에서는 마지막 거래 가격보다 낮은 미결 매수 주문을 모두 보여줍니다.  매수자가 관심있는 가격은 매수(bid)호가라고도 부릅니다. 즉, 매수호가는 본질적으로 :

“나는 Y라는 특정 가격으로 X 수량만큼 구매할 의향이 있다” 를 나타냅니다.

한 가상화폐의 가치는 보통 다른 가상(또는 거래쌍)에 대한 시세를 매기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따라서 오더북 매수호가는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는 40이더(ETH)의 가격으로 1비트(BTC)를 구매하고자 한다.”

매도-측(Sell-side)이란 무엇일까?

반대로 오더북의 매도 측에는 마지막 거래 가격 위로 미체결된 모든 매도 주문(“asks”)이 표시됩니다. 매도인의 매도 호가는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나는 1비트(BTC)의 가격으로 40이더(ETH)를 구매하고자 한다.”

실시간으로 수급 현황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오더북에서는 “시장 깊이(market depth)” 또는 거래소의 가상 자산 유동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합니다.

 

여기서 유동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맥락에서, 유동성은 거래소에서 여러 가격으로 자산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유동성을 측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산 가격을 특정기간 동안 이루어진 거래 횟수를 곱하여 얻은 거래량을 보는 겁니다. 높은 유동성은 많은 수의 사람이 적극적으로 해당 자산을 거래했다는 의미입니다. 매도자와 매수자가 많을 수록, 거래할 대상을 찾기가 더 쉬워집니다. 또한 슬리피지(내가 원하는 호가에 유동성이 충분하지 않아 차선적인 호가로 거래해야 하는 것) 발생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반면에, 낮은 거래량과 낮은 유동성은 거래와 차익거래 비용을 더 비싸거나 어렵게 만듭니다.

 

왜 거래소마다 가상화폐가격이 다를까?

이제 주문장-또는 가상화폐 거래소가 가격 시세를 잡고 시장을 형성하는 방법-을 이해했다면, 동일한 가상화폐라고 해도 가격이 다른 이유와 차익거래자가 이러한 차이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법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가격 변동이 일어나는 주요한 이유를 두 가지 들자면 표준가격의 미비가상화폐 거래소 별 유동성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는 보통 해당 주권국가가 관리하거나 명목화폐에 따라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표준 가격이 없습니다.  대신, 가격은 오로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각 가상화폐 거래소마다 자체적인 주문장에 따른 서로 다른 유동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거래소는 각각 다른 가격을 보이는 게 보통입니다.

가상화폐 수요와 공급이 시장마다 다르다면, 가격도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거래자들은 가상화폐 차익거래로 어떻게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차익거래 거래자의 일은 가격 차이를 활용하여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든 관계없이 수익을 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에서 어느 시점에  비트코인의 가격이 2만3천달러(USD)이고, 같은 시점의 페멕스에서의 가격은 2만2천 850달러(USD)라면, 차익거래자는 빠르게 바이낸스의 비트(BTC)를 매수하고 페멕스에서 매도하여 150달러(수수료 제외)의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는 이론적으로 이상적인 조건하에서만 가능합니다.

 

가상화폐 차익거래는 수익성이 있을까? 

실전에서 차익거래는 굉장히 경쟁적이고 기회는 길어봐야 몇 초 정도로  짧게 주어집니다. 차익거래자는 가격 차이 외에도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거래 실행 속도, 타이밍, 수수료, 세금, 유동성, 포지션 규모, 청산 절차 등과 같은 모든 요소가 거래의 수익성을 판가름하는 요소가 됩니다.

차익거래의 보다 현실적인 과정를 이해하려면 좀 더 깊게 이해해보아야 합니다.

가상화폐 차익거래 유형

단순 또는 거래소 간의 차익거래 

단순 또는 거래소 간 차익거래란 위에서 언급한 것 처럼 코인을 매수/매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거래소 간 차익거래는 한 거래소에서 낮은 가격에 가상화폐를 매수하고, 이를 다른 거래소로 전송하여 높은 가격에 매도하여 수익을 내는 과정입니다.

거래는 이론상으로는 간단한 듯 하지만, 실제로는 여러 단계와 장애물을 거쳐야해서 훨씬 더 복잡합니다.

과정을 시작하는 것만 보더라도 거래자들은 여러 거래소에 이미 자금을 예치해 놓은 상태여야 합니다. 스프레드(spreads, 최고 매수 호가와 최저 매도 호가 간의 간극) 간 차익 거래 기회는 몇 초간만 존재하고, 거래소 간 전송과 출금에는 몇시간에서 몇 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거래소 간 차익 거래에서는 매수와 매도가 동시 또는 거의 즉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미리 계정에 자금을 확보해 놓지 않고는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과정입니다.

다음 단계는 이러한 차익 거래 기회를 포착하고 수량화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여러 거래소에서 최고 매수 호가와 최저 매도 호가를 비교하며 가치가 중복되는 곳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기회가 생겨도 시장가, 지정가, 거래소 마다의 출금 수수료를 반영하여 차익의 규모를 계산해야 합니다. 이러한 수수료때문에 가격 차이가 명확해도 수익이 많이 발생하지 않는 거래도 종종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우호적인 조건들이 충족된 후, 차익거래자는 거래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것처럼, 신속하게 실행하지 않으면 경쟁자가 이미 그 기회를 빼앗아 간 후일 수 있습니다.

 

삼각차익거래(Triangular Arbitrage)

삼각 차익거래는 같은 거래소에서 세 가지 다른 가상화폐 간 가격 차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내는 전략입니다.

이 시나리오에서 차익거래 기회는 특정 가상화폐가 다른 코인대비 과도한 가격이지만 해당 거래소의 다른 코인에 비하면 낮은 가격일 때 발생합니다.

예를 들자면, 비트코인은 라이트코인(Litecoin)에 비하면 과도한 가격이지만, 이더리움(Ethereum)에 비하면 낮은 가격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차익거래자는 비트코인(차익거래의 소위 “기본” 가상화폐)으로 라이트 코인을 사고, 라이트 코인으로 이더(Ether)를 매수합니다. 그리고 한바퀴를 다시돌아 이더를 매도하고 다시 비트코인을 삽니다. 계산이 정확하고 모든 거래가 계획대로 된다면 최종적인 비트코인 양은 거래 전 맨 처음보다 높아져 있을 겁니다.

단순 차익거래보다 삼각 차익거래가 갖는 장점은 트레이더가 추가적인 출금 수수료 없이 한 거래소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겁니다.

반면, 단점은 같은 거래소 내에서 다양한 가상화폐 쌍 간 범위는 매우 좁습니다(1% 미만). 즉, 거래 당 수익이 굉장히 적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각 차익거래 기회 역시 길어봐야 몇 초 정도로 매우 짧습니다. 이를 포착하고 정량화하려면 전문 자동 거래를 위한 특수 소프트웨어가 필요합니다.

 

거래소 간 차익거래

거래소간 차익거래는 규제 차익거래(regulatory arbitrage)로도 알려져 있는데 서로 다른 관할 영역에 위치한 여러 거래소에 있는 동일한 가상화폐 간 가격 차이를 활용하는 거래 전략입니다.

가끔은, 지역 규제와 국경 간 거래의 복잡함으로 인해 가상화폐 가격이 나라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가장 인정받는  실제 사례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입니다.

그렇다면, 김치 프리미엄이란 무엇일까?

김치 프리미엄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국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훨씬 더 높은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한국의 자본 규제와 고수익 투자 기회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2017년 말과 2018년 초, 한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여 다른 나라의 거래소보다 30~50%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외국 투자자들은 상당한 국경 간 차익 거래 기회를 포착했습니다. 해외 차익거래자는 서구권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하여 한국의 거래소로 전송하여 판매하면 상당한 수익 마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모든 차익 거래 기회가 그러하듯 김치 프리미엄도 오래가진 않았습니다. 몇달 후 차이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한국의 비트코인 가격도 세계 평균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가상화폐 차익거래는 합법적인가?

합법성 측면에서, 차익거래는 다른 유형의 암호화폐 거래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렇다해도, 가상화폐 규제는 나라와 관할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거래 전에 현지 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가상화폐 거래가 세금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미국, 호주 등과 같은 일부 국가의 경우, 비트코인과 유사 가상화폐를 재산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이러한 거래 역시 양도소득세 대상이 됩니다.

반면,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은 각각 가상화폐를 사채, 외환, 합법적인 지불 방법, 가상 상품으로 취급합니다.  이들 관할권에서는 가상화폐 거래는 양도소득세의 대상이 아니지만, 다른 세금 규제의 적용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결론

가상화폐 시장은 아직 초기에 불과하며, 변동성이 크고 규제는 느슨한 영역입니다. 그래서, 종종 술수를 모르는 순수한 투자자들이 많이 찾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전통적인 시장보다 효율성이 훨씬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한 단점도 있겠지만, 수익을 얻고자 하는 차익거래자들에게는 상당한 기회의 땅이 될수도 있습니다.

기회는 항상 있지만, 차익거래라고 위험이 전혀 없는 건 아닙니다. 과정이 꽤 복잡하고 상당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상화폐 시장에는 밤이 없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주일, 24시간 내내 열려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숙련도를 쌓는다면, 가상화폐 차익거래는 향후 맞춤 툴을 활용해서 자동화하고 규모화할 수 있는 수익성이 상당한 분야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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