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설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양자 내성 서명 및 프라이버시 기술로 인해 급증하는 검증 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재귀형 STARK 멤풀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제안서인 EIP-8288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서명 및 증명 검증을 온체인 실행과 분리하는 방식으로, 멤풀 노드가 암호학 객체들을 메인넷 제출 전에 하나의 통합 증명으로 집계하도록 하여 현재 트랜잭션당 10만에서 100만 이상에 달하는 가스 비용을 절감한다.
해당 제안은 검증 작업을 네트워크 노드 전체에 분산시켜 병렬 처리하도록 하는 특화된 연산 확장(compute-scaling) 솔루션으로 기능한다. 부테린은 이를 통해 레이어 2의 증명 제출 간격을 수 분에서 1분 미만으로 단축할 수 있으며, RISC-V와 같은 다양한 컴퓨팅 아키텍처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더리움이 모듈형 컴퓨테이션으로 진화해 나가는 가운데, 해당 메커니즘은 아직 제안 및 시뮬레이션 테스트 단계에 머물러 있다.
비탈릭, 이더리움 검증 비용 절감 위해 재귀형 STARK 멤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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