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검찰은 테라폼 랩스의 공동 창립자인 도권에게 광범위한 사기 행위에 연루된 점을 들어 12년 징역형을 권고했습니다. 뉴욕 연방 판사에게 제출된 법원 문서에서 검찰은 도권의 행위를 "대규모"라고 묘사하며 엄중한 처벌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도권의 기만적인 행위가 암호화폐 분야에 큰 혼란을 초래했으며, 그 중에는 FTX 거래소의 붕괴도 포함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지방법원 판사 폴 엥겔마이어는 12월 11일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