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재 지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인공지능(AI) 투자로 이동함에 따라 S&P 500 대비 20년 만에 최저점에 도달했습니다. S&P 500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소비자재 주식은 2025년 말부터 부진을 겪었으며, 2026년 2월에는 5%의 눈에 띄는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5월 중순 현재 이 지수는 약 1,950 수준에 머물러 상대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관세 정책 변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그리고 완화되는 노동 시장이 꼽히며, 특히 저소득 가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편, 투자자들의 관심은 AI 관련 기업으로 전환되어 소비자 부문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S&P 500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소비자재 지수의 38%를 차지하는 아마존과 테슬라도 이 부문을 끌어올리지 못해 구조적인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