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인공지능(AI) 안전 보장 장치에 관한 국제 협정을 촉구하며, 급속한 기술 발전이 주권 국가로부터 소수의 민간 기업으로 권력을 이전시키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프런티어 AI 모델이 국가 주권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과도한 기업 집중과 자율 무기 체계가 지배하는 미래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AI의 발전 속도가 인류가 그 결과를 이해하는 능력을 앞지르고 있다고 강조하며, 데이터센터 경쟁을 현재 지정학적 변화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했다. 그는 AI 역량이 가장 강력한 정부들이 대화·투명성·협력의 채널을 구축하여 위험이 확대되기 전에 보호 장치가 시행되도록 할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