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개혁당(UK Reform Party) 대표 나이절 파라지(Nigel Farage)가 테더(Tether) 투자자인 크리스토퍼 하본(Christopher Harborne)으로부터 받은 500만 파운드(670만 달러) 기부금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영국 의회 윤리감독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하본은 테더 지분 12%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4년 출마 선언 전에 파라지의 개인 경호를 위해 기부금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지는 이 기부금이 개인적인 것이며 의회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사는 파라지가 선거 12개월 이내에 받은 혜택을 등록하도록 규정한 하원 행동 강령(House of Commons Code of Conduct)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반 시에는 사과, 정직, 또는 의회 제명 등의 처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