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글로벌평가는 향후 수년간 은행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이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이 점차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전 세계 금융기관 17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AI 관련 비용은 올해 최대 4% 감소하고 비용 절감 폭은 2028년까지 6~8%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설문 대상 기관의 84%가 현재 지원 업무와 프로세스 자동화에 AI를 활용하고 있지만, 규제 리스크와 평판 리스크로 인해 신제품 및 서비스에 해당 기술을 도입한 곳은 3분의 1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S&P는 은행의 AI 통합 성공 여부가 전략의 성숙도와 거버넌스 체계의 견고함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