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의 핵심 개발팀인 Anza는 기존 SPL 토큰을 새로운 "p-토큰"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변경은 개발자 0x_febo가 SIMD-0266 하에 제안한 것으로, 컴퓨팅 오버헤드를 최대 98%까지 크게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새로운 p-토큰은 힙 없는 메모리 할당과 제로 카피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을 유지합니다.
현재 솔라나의 블록 컴퓨팅 유닛 중 약 10%가 토큰 명령어에 할당되어 있습니다. p-토큰 도입으로 이 사용량이 크게 줄어들어 블록 공간의 거의 12%를 확보하고 처리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안에는 일반적인 디파이(DeFi)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Batch와 UnwrapLamports 같은 새로운 명령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감사인 Neodyme는 메인넷 트랜잭션을 재생하여 제안을 검증했으며, 일관된 출력 결과를 확인했습니다.
솔라나, 네트워크 효율성 향상을 위한 'p-토큰'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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