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그룹이 110억 달러 이상 조달을 목표로 하는 다중 트랜치(복수 만기) 정크본드 발행의 마케팅에 착수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 하이일드(고수익) 채권 딜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발행에는 10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트랜치와 10억 유로 규모의 유로화 트랜치가 포함되며, 현재 달러화 부분에 대한 최초 가격 제시(이니셜 프라이스 가이던스)가 진행 중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오픈AI에 대한 약 65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약정과 해당 분야에서의 추가 M&A 활동을 포함한 소프트뱅크의 공격적인 인공지능(AI) 전략을 뒷받침한다. 이번 발행은 확대되고 있는 AI 포트폴리오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이 일본 대기업이 올해 추진해 온 일련의 채권 시장 행보 가운데 가장 최근 조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