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가 오픈AI의 지원을 받는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스타트업 1X 테크놀로지스의 경영권 지분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에서 회사 가치는 약 60억 달러로 평가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의 로보틱스 사업 확대를 뒷받침하고, 1X가 유연한 몸체를 지닌 가정용 로봇을 가사 업무를 위해 소비자 가정에 보급하는 데 필요한 추가 자금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설립 12년 된 이 스타트업은 지난해 가을 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기준으로 10억 달러 조달을 추진했지만, 실제로는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정의는 오랫동안 로봇 개발업체들에 투자해 왔으며, 인공지능과 결합한 물리적 기기가 차세대 1조 달러 기업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해 왔다. 오픈AI 역시 지난해 1X 인수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해당 협상은 이후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