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메모리 칩 제조업체 SK하이닉스가 미국 예탁증서(ADR) 공모를 통해 265억 달러를 조달하며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기업공개(IPO)를 기록했다. 회사는 1억 7,790만 ADR을 주당 149달러에 발행해 알리바바의 이전 기록을 넘어섰다. 공모가는 서울 주식의 종가보다 약 3% 높았으며, IPO는 7배 이상 초과 청약돼 수요가 약 2,000억 달러에 달했다. 글로벌 HBM 시장의 57%를 점유한 SK하이닉스는 현재 AI 인프라 투자 붐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와 함께 한국 정부 주도의 8,800억 달러 규모 투자 계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ADR은 7월 13일부터 정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