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앙은행은 2026년까지 암호화폐 투자를 직접 규제할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는 소치에서 열린 Finopolis 2025 포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새로운 규제 체계는 러시아 거주자들이 중개인 및 디지털 지갑 운영자와 같은 허가받은 금융 중개인을 통해 암호화폐 거래를 수행하도록 요구하여 투명성과 자금세탁 방지 준수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제안된 규정에 따르면, 금융 중개인은 허가받지 않은 서비스로부터 자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을 차단할 권한을 갖게 됩니다. 암호화폐는 러시아 내에서 법정 화폐로 인정되지 않지만, 엄격한 규제 감독 하에 국경 간 송금에는 허용될 것입니다. 중개인에 대한 허가 절차는 2026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불법 암호화폐 거래를 범죄화하는 법적 개정은 2027년까지 예상됩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2027년 말까지 새로운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