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매출 성장 속도를 앞지르는 대규모 인프라 투자로 인해 2030년 말까지 약 2,800억 달러 규모의 누적 잉여현금흐름(FCF)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 문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누적 컴퓨팅 및 인프라 비용은 약 8,56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연간 매출이 올해 360억 달러에서 2030년 3,500억 달러로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총매출은 8,400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추산된다. 이 AI 연구소가 지난 3월 완료한 1,220억 달러 규모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현재의 자본 유보금은 지금과 같은 자금 소진 속도(burn rate)가 유지될 경우 2028년경 고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OpenAI는 새로운 자금 조달 라운드를 위한 초기 단계 협상에 들어갔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기업가치인 8,520억 달러보다 약 41% 높은 1조 2,000억 달러의 밸류에이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추가 민간 자본 확보에 집중하면서 당초 올가을로 예정됐던 IPO(기업공개) 계획을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