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SK하이닉스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하며, 자사의 새로운 베라(Vera) CPU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칩이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SK하이닉스 곽노정 CEO와의 회동에서 황 CEO는 올해 양사의 파트너십이 상당한 규모임을 강조하며, 향후 몇 달간 협력 확대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임을 언급했다. 베라 CPU는 엔비디아의 첫 독립형 데이터센터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인텔의 제온(Xeon), AMD의 에픽(EPYC), 아마존의 그라비톤(Graviton) 칩과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요일에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삼성전자 경계현 부회장, 현대자동차그룹 및 LG그룹 임원들과의 예정된 회동을 포함해 주요 파트너 및 공급업체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또한 AI 응용을 위한 미래 네트워크 활용을 위해 통신사들과의 지속적인 논의도 진행 중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