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전망을 재조정하고 미국-이란 협상을 주시하는 가운데 3주 만에 첫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가오는 한 주는 연준의 정책 경로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거시경제 지표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금요일에 발표되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와 수요일에 발표되는 8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그 중심에 있다. 빽빽한 경제 지표 일정에는 8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 채용공고 건수, 9월 ADP 고용 변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그리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도 포함되어 있다. 리사 쿡 연준 이사와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설을 앞두고 있어, 변화하는 시장 기대 속에서 통화정책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을 제공할 전망이다. 기업 실적 측면에서는 마이크론이 다음 주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AI 관련 거래 강도의 핵심 척도 역할을 하게 된다. 나이키 역시 분기 실적을 공개하여, AI 중심 거래가 시장의 주목을 다시 받은 한 주 이후 소비 지출 추세를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