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월 1일 AI 및 로봇 분야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 확대 소식에 주가가 28% 급등했다. 이번 급등으로 LG의 연초 대비 주가는 300% 이상 상승해 281,000원에 육박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이작(Isaac)과 제트슨(Jetson) 같은 로봇 플랫폼으로 잘 알려진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은 LG의 최근 시장 성과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의 로봇 사업 야망은 2024년 3월 베어 로보틱스에 6,000만 달러를 투자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25년 1월에는 지분 51%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장악했다. 회사는 로봇 상용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개념 증명(Proof-of-Concept) 시연을 2026년 상반기로 앞당겼다. 애널리스트들은 LG의 전략적 움직임과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이 주가 상승의 핵심 촉매제라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성공은 생산 규모 확대와 엔비디아와의 관계 유지에 달려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