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7월 명목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4.7% 상승해, 수정된 6월 상승률 4%에서 가속화됐으며 1997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경제학자들의 전망치인 3.8%를 웃돌았고, 임금 상승률이 6개월 연속 3%를 넘어서며 34년 만에 최장 기간의 흐름을 이어갔다. 임대료를 제외한 물가 조정 실질임금은 2.4% 증가해 거의 5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기본급은 4.1% 올랐으며, 상여금과 초과근무수당, 표본 편향을 제외한 정규직 근로자의 안정적인 실질임금 지표는 2.7% 상승했다. 이처럼 강한 지표는 일본은행이 다음 주 중앙은행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를 강화했으며, 일부 투자자들은 비교적 짧은 간격을 두고 추가 긴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