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투자자들은 2026년 1분기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여 다양한 전략을 보였으며, 이는 최근 13F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하버드 매니지먼트는 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BIT) 보유량을 43% 크게 줄였고, iShares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 포지션을 전면 청산하며 자금을 인공지능 및 컴퓨팅 파워 자산으로 재배분했다. 마찬가지로 골드만 삭스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포지션을 줄이는 한편, Circle과 Galaxy Digital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 지분을 늘렸다.
반면, 일부 기관들은 보다 공격적인 접근을 취했다. 아부다비의 국부펀드인 무바달라는 시장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IBIT 보유량을 15.9% 증가시켰다. JP모건도 IBIT 보유량을 174% 확대하며 노출을 전략적으로 늘렸다. 한편 웰스파고는 핵심 비트코인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이더리움 ETF 보유량을 크게 늘려 이더리움으로의 전략적 전환을 반영했다.
이 보고서들은 하버드와 골드만 삭스 같은 기관들이 위험 관리와 다각화를 우선시하는 미묘한 암호화폐 투자 접근법을 취하는 반면, 무바달라와 JP모건 같은 기관들은 시장 하락을 활용해 노출을 확대하는 전략을 보여줌을 강조한다.
2026년 1분기 암호화폐 ETF 변동성 속 기관 전략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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