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총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는 AI 인프라 투자 붐이 현재 세계 경제 성장을 약 3% 수준으로 지탱하고 있으며, 아시아 선진국 경제를 0.5~1%포인트 끌어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방콕에서 열린 IMF 연차총회에서 그녀는 AI의 구조적 영향을 “느린 쓰나미”로 규정하며, IMF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일자리의 40%가 증강, 하향 조정 또는 소멸될 것이고, 선진국에서는 이 수치가 60%에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러한 변화가 조세 체계와 교육 요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탈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은 이 같은 우려에 공감하며, AI가 이미 대졸 신입 채용 수요를 줄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시장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소극적 대응이 개발도상국과 선진국 간 경제적 격차를 확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