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의 KYC 절차 부재를 둘러싼 논쟁은 어떤 미국 당국이 관할권을 가질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피터는 상품 시장에서 CFTC의 주된 역할은 KYC 요건을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 조작 감시, 감독, 그리고 데이터 수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금세탁방지와 그와 관련된 금융기관의 컴플라이언스 의무는 CFTC가 아니라 재무부 소관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은 하이퍼리퀴드의 컴플라이언스 문제가 상품시장 규제의 핵심 사안이라기보다 어느 기관의 권한 범위에 속하는지의 문제라는 점을 부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