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수석 멀티에셋 전략가 막스 케트너는 AI 칩주 랠리를 추격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장의 역학이 극적으로 변해 장기 강세 확신만으로는 단기 변동성을 견뎌낼 수 없다고 경고했다. 케트너는 시장의 '단기화' 추세가 지난 2년 동안 급격히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과거에는 펀더멘털 분석이 3~6개월의 투자 기간을 뒷받침했지만, 관련 가격 움직임은 이제 흔히 한 주 안에서 전개된다. 기술적 지표, 포지셔닝 데이터, 자금 흐름이 기업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단기 가격을 주도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전략가는 일반 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는 AI의 장기 전망에 대한 강세 여부 자체가 아니라 해당 테마를 둘러싼 빠르게 변하는 매매 리듬에 적응할 수 있는지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