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전력공사(Ethiopian Electric Power, EEP)는 유입 수량 감소로 수력 발전에 부담이 커지면서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에 대한 전력 공급을 약 75% 줄였다. 채굴업체들은 현재 계약 전력량의 23%만 공급받고 있다. EEP는 이번 감축이 전력 공급 부족 상황에서 주거용 전력 사용을 우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은 지난 회계연도에 EEP 매출의 약 35%를 창출했으며, 에티오피아 국가 전력 생산량의 거의 3분의 1을 소비했다. 에티오피아의 발전 용량은 약 9,730메가와트이며, 전력망은 수력 발전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엘니뇨와 관련된 저수지 유입량 감소로 전력 공급에 대한 압박이 더욱 심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