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넘게 휴면 상태였던 한 비트코인 지갑이 보유하던 600 BTC 전량(5,128만 달러 상당)을 이체했다. 이 지갑은 비트코인이 불과 8달러에 거래되던 시점에 600 BTC를 입금받았으며, 이는 약 4,800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금에 해당한다. 이번 이동으로 5,128만 달러의 평가 차익이 실현됐으며, 최초 매입 대비 10,683배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번 이체는 지난 10여 년간 비트코인의 급격한 가치 상승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현재 시장 상황에서 초기 시절의 지갑들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