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DeFi) 연구원 이그나스(Ignas)는 현재 토큰 보유자에게 하루 5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 주는 크립토 프로젝트가 20개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토큰 언락, 수익의 지속 가능성 등을 모두 감안하면 장기 투자처로 삼을 만한 후보군은 더욱 좁아지는데, 이는 상당수 토큰이 시가총액 대비 완전 희석 가치(FDV) 비율 측면에서 불리한 구조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크립토 자산은 여전히 근본적인 현금흐름보다는 내러티브와 시장 심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토큰 언락에 따른 공급 증가보다 수요 성장이 더 빠를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이그나스는 최근의 DAO 해산 사례들이 탈중앙화된 책임성 메커니즘의 부족을 드러낸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러한 흐름이 오히려 수익 창출이 검증된 프로젝트로 자본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수익을 내고 있는 프로토콜들의 신규 토큰 생성 이벤트(TGE)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며 VAR를 사례로 들었고, 폴리마켓(Polymarket)에도 TGE 모델 도입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