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은행은 구리 가격에 대해 강세 전망을 내놓으며, 다음 달에는 톤당 14,500달러, 내년에는 톤당 1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2026년 이후 처음으로 강세를 보이는 전망으로, 현재 LME 가격 대비 10% 이상의 상승을 의미합니다. 은행은 미국 정제 구리 관세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적 정상화 기대를 이 전망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보고서는 AI 데이터 센터 건설, 전력망 확장, 전기차 부문에 의해 구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시티은행은 AI 인프라와 에너지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구리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글로벌 경기 둔화, 재고 변동성 등의 잠재적 위험도 존재합니다. 한편, 골드만 삭스도 연말 구리 가격 목표를 톤당 13,735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