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 원유는 전쟁 프리미엄을 완전히 상쇄하며, 3월 거의 120달러에 달했던 최고점에서 약 40% 급락해 약 72.25달러로 떨어졌다. 이번 하락은 유가를 전쟁 이전의 지지선 수준으로 되돌리며, 거래자들은 지정학적 긴장보다는 수급 동향과 광범위한 경제 요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하락은 이란과 미국 간의 외교적 노력이 교착 상태에 빠진 데 따른 것이다. 주간 차트는 브렌트 원유가 2023년 말부터 거래 범위를 정의해온 하락 평행 채널에 다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가격은 이전에 이란-미국 갈등으로 급등했으나 현재는 60달러에서 72달러 사이의 축적 구간으로 다시 떨어졌다. 일간 차트는 모멘텀이 급격히 부정적으로 전환되었음을 나타내며, 상대강도지수(RSI)가 30 아래로 떨어져 과매도 상태임을 시사한다. 브렌트 원유의 중요한 지지 구간은 68달러에서 72달러 사이이다. 이 범위를 유지하면 80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으나, 68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가격은 60달러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 향후 방향은 중동 지역의 전개와 수급 요인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