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8만 달러 부근에서 횡보할 경우 스트래티지의 이른바 ‘영구 매수’ 모델이 약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회사의 mNAV 프리미엄이 약 0.74배 수준으로 축소됐으며, 현재는 회사가 보유한 840,447 BTC의 기초 가치에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처럼 줄어든 프리미엄으로는 가치 증대형 자본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 대규모 추가 매입을 다시 추진할 여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헤이즈는 세일러가 세 가지 어려운 선택지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충분하지 않은 프리미엄에서 신규 주식을 발행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을 감수하거나, 회사가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공언해왔음에도 이를 매도하거나, 또는 우선주의 배당을 줄여 투자자 신뢰를 훼손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트래티지는 STRK와 STRC 우선주에 대해 연간 약 15억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5월 기준으로 새로운 자금 조달원이 필요해지기 전까지 약 18개월치의 재원만 확보된 상태다.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장기간 박스권 장세에 들어갈 경우, 프리미엄을 얹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스트래티지의 모델은 매력을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 투자자들은 회사의 레버리지와 배당 부담을 떠안지 않고도 ETF를 통해 현물 익스포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는 이것이 스트래티지가 하루아침에 붕괴한다는 뜻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박스권 거래, 스트래티지의 매수 모델 흔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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