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 Invest와 Glassnode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중앙화 대 탈중앙화라는 이분법적 틀 대신 탈중앙화의 연속선상에서 평가한 공동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감사 가능성, 보안, 거버넌스, 소유권이라는 네 가지 설계 특성을 통해 세 네트워크를 평가하고, Glassnode 데이터와 기타 네트워크 출처를 바탕으로 구축한 6개 차원의 점수 모델을 사용해 그 결과를 정량화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감사 가능성, 소유권 분산, 지리적 회복력 측면에서 가장 강한 평가를 받았고, 이더리움은 전반적인 평가표에서 중간에 위치했으며, 솔라나는 더 높은 성능과 더 빠른 조정을 위해 탈중앙화를 일부 희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고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개의 주체만으로도 임계 통제 수준에 도달하는 반면, 솔라나는 19개의 주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풀 구조와 위임 방식은 이러한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 이번 분석은 인프라의 지리적 분포와 호스팅 집중도도 추가로 살펴본다. 비트코인은 노드 분포가 가장 고르게 퍼져 있는 것으로 설명되며, 노드의 63%가 Tor 뒤에서 운영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일부 클라우드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AWS에 호스팅된 노드가 약 20% 포함된다. 이에 비해 솔라나는 설계상 인프라를 주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