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Analysi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Anthropic의 Opus 5.5 구독은 동등한 API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할 때 OpenAI의 GPT-6.1 Sol 티어 대비 5배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양사의 가격 전략에서 뚜렷한 차이가 벌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OpenAI가 최근 200달러짜리 Pro 플랜의 사용 한도를 절반으로 축소했다고 언급했다. 구독 매출이 Anthropic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불과하지만, 해당 티어는 회사의 추론 컴퓨팅 용량 40% 이상을 소비하고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Anthropic이 경쟁사들에 비해 당장의 구독 수익성보다 이용자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