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나노(Nano)는 비트코인과 유사하지만 더 빠르고 유연하며 거래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나노의 목표는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제공함으로써 법정 화폐를 대체하는 것입니다.
나노 코인은 무엇인가?
원래 레이블록 (RaiBlocks)이었던 나노코인은 2014년 12월 콜린 라마히유 (Colin LaMahieu)에 의해 방향성 비순환 그래프 (DAG; Directed Acyclic Graph) 기반 초기 암호화폐 중 하나로 출시되었습니다. 하지만 레이블록이란 이름이 프로젝트의 대상 고객에게 별 감흥을 주지 않자 2018 년도에 나노로 리브랜딩 되었습니다.
나노 VS 비트코인
나노는 비트코인과 유사하지만 더 빠르고 유연하며 거래 비용이 더 저렴합니다. 나노의 본질적 목표는 사람들이 일상 생활에서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코인을 제공하며 법정 화폐를 대체하는 것입니다. 비트코인과 달리 나노는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작업 증명 (PoW; Proof-of-Work)에 의존하지 않고ORV (Open Representative Voting)라는 고유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합니다.
나노는 어떻게 작동할까?
나노는 사용자가 자신의 블록체인을 제어할 수 있는 데이터 구조인 블록 레티스 (Block Lattice)를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는 충돌 없이 블록을 추가한 후 확인을 위해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블록은 계정에 대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게 됩니다. 각 블록에는 네트워크가 거래를 즉각적이고 일관되게 처리 할 수 있는 작은 사용자 생성 PoW 값이 포함됩니다.
플랫폼은 대표자 및 투표 시스템을 포함한 ORV 합의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거래를 검증합니다. 나노망의 각 계정은 언제든지 대리인을 선택하여 대리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대표 계정은 온라인 노드에서 구성되고 거래를 확인하기 위해 투표합니다. 대표 계좌 잔액의 합계가 높을수록 주요 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투표가 나노 노드에서 공유되면 집계되고 비교됩니다. 노드가 충분한 투표를 받으면 블록이 확인됩니다.
나노의 장점
제로 수수료 및 높은 TPS
나노는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높은 수수료를 생각하면 일상 거래에는 나노가 훨씬 더 낫습니다. 플랫폼은 아예 프로토콜에 제로 수수료를 포함했기에 제로 거래 비용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더불어 네트워크가 거래를 확인하는 데에는 약 0.14 초가 걸립니다.
적은 에너지 사용
나노 플랫폼은 중장비 및 작업 증명이 아닌 투표 시스템에 의존하는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거래를 검증하고 있습니다.
직감적 UI
나트륨 (Natrium)은 나노 생태계의 공식 지갑입니다. iOS나 안드로이드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나노 코인을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지갑의 기능들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온전한 탈중앙화:
네트워크는 나노 코인의 총 공급량을 공정하게 분배하여 탈중앙화를 달성했습니다. 플랫폼의 대표 목록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목록을 보면 50% 이상의 투표권을 가진 그룹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나노의 투표 시스템이 조작 불가능함을 증명합니다.
개발자 친화적:
나노는 오픈 소스이기 때문에 전 세계의 인재를 끌어 들여 생태계 구축을 하고 있습니다. 개방적이고 무료라는 것 외에도 개발 인프라와 가벼운 프로토콜 역시 개발자에게 매력적입니다.
나노의 단점
스마트 계약 지원 불가능
나노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스마트 계약을 지원할 수 없을 뿐더러 이를 구현할 계획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디앱(dApps)을 구축하려는 혁신가와 개발자에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홍보 및 마케팅 부족
두 번째 단점은 마케팅을 거의 하지 않고 열성가들의 입소문에 기대고 있다는 점입니다. 홍보나 마케팅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나노는 약 7년 전에 출시되었지만 채택률이 매우 낮습니다.
개인정보 보호 문제
마지막으로, 코인에는 개인 정보가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수료가 낮고 TPS가 높은 나노와 같은 암호 화폐는 쉽게 보낼 수 있지만 이러한 거래에 더 나은 개인 정보 보호를 제공해야합니다.
결론
암호화폐가 대량 채택이 되려면 프로젝트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수수료를 제공하면서 확장성을 보장해야 합니다. 비트코인망의 높은 수수료와 느린 거래 시간은 BTC가 결제 수단으로 아직 널리 사용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반면 나노는 비용이 전혀 들지 않으면서도 빠른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에서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처럼 유명하지 않기에 채택률이 낮습니다. 따라서 인기가 높아지고 나노팀이 제대로 마케팅을 한다면 “국민 화폐”가 되기에 요구되는 모든 속성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Bitcoin network’s high fee and slow transaction time is one of the reasons why BTC has yet to become a widespread currency used for pay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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