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는 마치 체스 게임 같습니다. 상대방이 어디로 움직일지를 생각해서 계획을 짜지만 상황이 정확히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예측 불가능하게 움직이지만, 사람들은 꾸준히 시장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동 평균에서 피보나치 되돌림 레벨(Fibonacci retracement levels)까지, 트레이더는 기술 지표를 활용하여 시장 변화를 먼저 예측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지표는 시장 성향을 절대적으로 나타내거나 시장 방향을 정확하계 예측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캔들 차트(candlestick chart) 대비 다양한 메트릭스를 시각화하여 트레이더가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치모쿠 클라우드(Ichimoku Clouds)란?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지지선과 저항선을 그려주는 기술 지표로 우세한 추세 방향을 확인하고 움직임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일목 균형표(one look equilibrium charg)”로 고안되었기 때문에 트레이더는 신속하게 추세와 시그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집합적으로 이치모쿠 클라우드라 불리지만, 다섯계의 서로 다른 플롯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4개는 주어진 기간 중 고점 평균과 저점평균을 기반으로 합니다. 두 개의 주도 폭이 두번 교차하면, 그 교차선 사이에 공간이 형성되는데 이를 “클라우드”라 부릅니다.
출처: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
가격선 대비 포지션에 따라, 이 클라우드는 가격 변동에 대한 다방면적인 예측을 제공합니다. 돈과 시장은 수세기동안 존재해왔지만 컴퓨터는 상대적으로 최근부터 공존해 온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이동 평균에서 벗어나 이치모쿠 클라우드와 같은 효율적인 지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준 것입니다.
이치모쿠 킨코 효(Ichimoku Kinko Hyo)
“이치모쿠 킨코 효(Ichimoku Kinko Hyo)” 또는 “이치모쿠 클라우드”라 부르는 이것은 1960년대 말, 일본 기자인 고이치 호소다(Goichi Hosoda)가 발명하였습니다. 지표는 처음 볼때는 꽤 복잡해보이는데, 실제로도 복잡합니다. 이치모쿠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플롯을 계산하려면 컴퓨터로 대규모로만 가능하고, 이를 통해 일반 캔들 차트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볼 수 있습니다.
가격선이 클라우드 위쪽에 존재할 경우, 지표는 전체적인 추세가 상승 움직임을 보인다고 예측하고, 가격이 클라우드 아래에 있으면 하락 추세를 예측합니다.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그 안에도 다양한 구성요소가 있긴 하지만 혼자 사용되는 경우는 드믑니다. 트레이더는 다른 지표와 함께 활용하여 위험 노출 대비 수익을 극대화하고자 하며, 종종 RSI(상대적 강도 지수) 나 이동 평균과 함께 사용됩니다.
지표는 두개의 주도 범위 포지션을 바당으로 빨간색이나 녹색으로 플롯 간 클라우드를 색칠합니다. 이 클라우드는 자산의 퍼포먼스에 따라 변경되지 않는 정적인 추세선과는 다르게 지지 영역이나 저항 영역은 보다 심층적인 예측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매일, 트레이더는 현재의 자산을 매수, 매도 할 지 보유(Hold) 할 지 힘겨운 결정을 내립니다. 가상화폐 시장 변동성이 심하기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단순한 결정같아 보여도 신중하게 결정해야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지표는 절대로 완벽하게 정확할 수 없지만, 시장의 일부 맥락이나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트레이더는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치모쿠 클라우드 읽는법 & 사용법
위에 언급된 것처럼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다섯개의 플롯으로 구성됩니다. 선행 스팬 A, 선행 스팬 B, 전환선, 기준선, 후행 스팬. 이러한 플롯은 다른 계산을 사용하여 다양한 시장 정보 요소를 대표합니다(이동 평균, 기간 고점과 저점).
선행 스팬 A와 B
선행 스팬 A는 기간 중 평균 고점과 저점을 활용하여 측정한 전환과 기준선의 평균을 나타냅니다. 선행 스팬 B는 기준선과 전환선과 유사하계 계산하고, 후행 스팬(lagging span)은 단기적인 과거 종가 추세를 담고 있습니다.
선행 스팬 A가 선행 스팬 B 위로 교차하면, 클라우드는 시장의 전체적인 상승세를 확인하며 클라우드는 초록색이 됩니다. 선행 스팬 B가 선행 스팬 A 위로 교차하면, 지표는 지속적인 하양세를 나타내며 클라우드는 빨간색이 됩니다.
그러나, 트레이더는 보다 우세한 추세를 참조하여 이치모쿠 클라우드를 온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종종 스크립트가 곧 완전히 뒤집히기 전에 시나리오를 제시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전례없는 약세장으로 들어서기 전에 집중적인 하락장이 있을 때, 자산 가격이 일시적으로 클라우드 내로 밀려들어 갈 수 (또는 그 바로 위에 있을 수) 있습니다,
이치모쿠 기준선
장기 매도 압력을 주목하지 않는다면, 이 때문에 초보 트레이더들은 약세장 중에 강세 움직임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일부 트레이더는 전환선과 기준선의 교차 시점에 거래하여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특히 가격이 클라우드 바로 위에서 움직이는 경우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이는 종종 강력한 매수 시그널이긴 하지만, 교차점이 일반적으로 행동하기 좋은 기회이긴 하더라도 항상 유용하진 않습니다.
이동 평균은 이치모쿠 지표의 핵심 구성요소이고 트레이더는 일반적으로 이를 사용하여 과거 시장 움직임을 더 잘 묘사함으로써 미래에도 자산이 유사한 패턴을 보이길 기대합니다. 이치모쿠 클라우드처럼 가격에 후행하지만 클라우드는 매 주기마다 반전이 있어 약간의 예측 우위를 보입니다.
호소다(Hosoda)는 가격행동과 극단은 단기적인 단순한 이동 평균에서 제공하는 평활화 데이터보다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격 행동은 핵심 고점과 저점을 보여줄 뿐 아니라 많은 돈이 몰려있는 “터닝 포인트”이기도 하다는 사실에서 이러한 논리를 도출했습니다. 특히 이는 실질적으로 트레이더가 시장에 진입하거나 청산하는 핵심 포인트의 특징을 보여줍니다.
기준선은 평균이나 종가를 사용하지 않기 떄문에, 가격을 더 잘 반영할 수 있습니다. 선의 각도도 이동 평균 대비 미묘한 차이를 나타내고, 각이 예리할수록 추세가 더 강합니다. 평평한 선은 일반적으로 추세가 더 느리다는 의미입니다.
기준선은 일종의 추세 대비 “1차 방어선” 역할을 하며, 움직임을 측정하는 용도로 잘 활용됩니다. 기준선 역시 특정 기간 중 추세를 보여주고 전환선과 유사하게 고안되었습니다. 가격 행동과 기간 고점 및 저점을 이동평균 관련 서로 상이한 간격으로 나타냅니다.
실질적으로 지난 달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측정하기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가파르게 올라온다면, 가격은 지난달에 잘 다지고 올라온 것이고, 기준선이 평평할수록 월간 가격 범위의 중간치를 보여줍니다.
기준선은 간격이 더 길기 때문에 가격 행동을 위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측정치로 고려합니다. 또한, 이미 올바른 추세 방향 내에 있다면 트레이더에게 손절매(SL) 기능을 합니다. 9일, 26일, 52일 이동평균 정보를 바탕으로, 이치모쿠 플롯 차트의 혼란스러운 정보를 통해 트레이더는 그저 몇 초간 차트를 바라보는 것 만으로 우호적인 포지션과 잠재적인 타겟을 잡을 수 있습니다.
선행 스팬 A와 B는 단순한 이동 평균 거래 전략에 통합되고 스팬 B는 50% 피보나치 레벨을 미리 그려볼 수 있어 진입 점으로 사용 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더는 또한 지표를 통해 추세 반전과 추세 침체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평평하고 얇은 클라우드 패턴
평평한 패턴은 공통 가격 타겟을 상징하며, 장기 투자자는 이를 통해 지상 움직임을 예측하고 추세 반전을 포착하는 반면, 데이 트레이더는 추가 수익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종종, 가격선은 클라우드 형태가 변경되는 영역을 통과하여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특히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발견되는 현상입니다. 얇은 클라우드는 움직임이 좋다는 표시이고 클라우드 크기가 커지면 일반적으로 움직임이 둔해진다는 시그널입니다.
이치모쿠와 함께 활용하기 가장 좋은 지표들
거래량 지표 이를 확인하고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RSI, MACD(이동평균수렴확산) 히스토그램(Histograms),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stochastic oscillator)와 함께 활용되기도 합니다. 클라우드는 시장 추세 확인에는 훌륭한 도구이지만, 빨간색과 녹색 클라우드가 너무 자주 스왑되면 시장 영역 확인에 활용하기 힘듭니다.
구간 시장은 자산 가격이 3회 이상 동일한 고점과 저점을 만들때를 말하며, 이 경우, 전환선을 평활화하여 가격에 맞춥니다. 표준 이치모쿠 지표는 9, 26, 52일 이동 평균을 사용하며, 9일은 1주일 반의 거래, 26일은 한달과 가까운 수치(일요일 제외 시), 52일은 두달 간 거래를 나타냅니다.
가상화폐에서의 이치모쿠 설정
Unfortunately, this isn’t as effective with 가상화폐 거래하기, where the markets are open 24/7. 크립토 시장에서는 트레이더가 일반적으로 20일, 30일, 120일, 60일 이동 평균을 사용합니다. 20일 이동 평균은 일요일의 낮은 거래량을 반영한 것이고, 그 외의 이동평균은 여러 달에 걸친 거래를 나타냅니다.
이치모쿠는 얼마나 정확할까?
이치모쿠 클라우드로 거래한다고 항상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으며 시간, 지난 교차점, 단일 교차, 전반적인 장기 요소등을 모두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후행 지표는 모두 그러하듯,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과거 정보를 나타내기때문에, 과거 실적이 반드시 미래의 지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후행 스팬(Lagging Span) (=치코우 스팬, Chikou Span)
이치모쿠 지표 중 이야기가 많이 되지 않은 요소가 후행 스팬입니다. “치코우 스팬(Chikou Span)”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후행 스팬은 보통 최신 종가보다 26일 전 플롯을 기준으로 하여 이치보쿠 지표가 지난 기간동안 어느정도의 정확성을 보였는지를 나타냅니다. 또한 트레이더가 현재와 과거 움직임 간 연결고리를 시각화하고 추세 반전을 포착하도록 합니다. 상승세를 보이는 후행 스팬은 상승 추세를 보이는 강력한 시그널이 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평평한 클라우드는 가격 타겟으로는 유명하지만 애매함과 잠재적인 약한 추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선 주변에서는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꺼운 클라우드는 관찰된 추세를 확인하고 거래 진입하기 안전한 구역을 확인해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때때로 거짓 시그널을 제공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결국, 과거 실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지선과 저항선에서의 가격 이동 평균을 모아 제시하는 것 뿐이니까요. 가끔, 지표의 시그널이 예상보다 나중에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이러한 비정상 시그널은 예측이나 복제할 수 없습니다.
결론
지표는 시장 행동에 대한 구조적인 아이디러만 전달할 뿐, 수익을 내거나 리스크를 제어하는 건 전적으로 트레이더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이치모쿠 클라우드는 특히 추세 방향을 포착하고, 진입 시점/움직임을 찾고, 반전을 잡으러는 신입 트레이더에게 유용하지만 데이 트레이딩의 성배는 아닙니다.
트레이딩은 체스 게임과 같지만, 상대방과 겨루는 체스와는 달리 트레이딩은 전체 시장과 겨루어야 합니다. 트레이딩 차트를 뒤덮은 여러 색깔의 복잡한 그물선을 보는 건 매우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 기능을 보다 잘 이해하는 것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 지를 이해하는 데 활용한다면 매우 가치있는 결과가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