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oom) CEO 에릭 위안(Eric Yuan)은 TechCrunch Disrupt 2025에서 인공지능이 향후 5년 내에 주당 근무일을 3~4일로 줄일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안은 사용자 대신 아바타가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기능 등 줌의 AI 발전을 선보이며, 이는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계약 협상이나 이메일 처리와 같은 업무를 AI가 관리할 수 있어 근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관련 소식으로, 아마존은 팬데믹 기간 과도한 채용 이후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최대 3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감원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상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도구의 사용 증가가 기술 산업 내 추가적인 일자리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