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암호화폐 및 인공지능 담당 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는 인공지능이 대규모 감시와 정보 조작에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색스는 AI가 진실을 왜곡하고 정치적 의제를 수행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오웰리안 AI' 시나리오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이를 조지 오웰의 디스토피아 소설 『1984년』과 비교했습니다. 색스는 현 행정부의 AI 규제 접근 방식을 지나치게 공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를 혁신 촉진을 목표로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지원적인 규제 체계를 도입하고 AI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하려 했던 트럼프 행정부의 계획과 대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