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은 11월 17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Devconnect 연설에서 FTX의 붕괴를 예로 들어 분산형 거버넌스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테린은 고객 자금의 부적절한 사용으로 특징지어진 FTX의 몰락이 중앙집중식 통제와 관련된 위험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으며, 이로 인해 샘 뱅크먼-프라이드는 2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테린은 FTX의 중앙집중식 리더십과 이더리움의 커뮤니티 주도 거버넌스 모델을 대조하며, 후자가 더 탄력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FTX 사건은 사용자들이 중앙집중식 플랫폼 대신 대안을 찾으면서 분산형 거래소에서의 활동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FTX의 자산 수준과 상환 능력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중앙집중식 거래소의 거버넌스에 관한 논쟁을 계속 부추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