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과 잭 리드는 트럼프 가족과 연관된 암호화폐 회사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에 대해 법무부와 재무부에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 상원의원들의 요청은 Accountable.US의 보고서를 근거로 한 것으로, WLF가 $WLFI 토큰을 북한 해커, 러시아 제재 회피 관련 단체, 이란 관련 거래소와 연계된 기관에 판매했다는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릭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배런 트럼프가 WLF의 공동 창립자로 등재되어 있으며, 트럼프 계열사인 DT Marks DEFI LLC가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토큰 판매 수익의 75%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상원의원들은 이러한 거래가 불법 행위자들이 WLF의 경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국가 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