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대테러센터 국장 조 켄트가 이스라엘이 미국을 이란과의 갈등으로 몰아넣었다는 주장에 따라 사임했다. 켄트의 사임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논란이 된 발언에 이어진 것으로, 루비오는 처음에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입장이 미국의 군사 행동을 강요했다고 시사했다. 이후 루비오는 자신의 발언을 철회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이 미국의 원래 의도가 아니었다고 부인했다. 켄트는 사임서에서 이스라엘이 미국 정책을 약화시키고 전쟁 분위기를 조성하는 '허위정보 공세'를 벌였다고 비난했다. 켄트의 결정에는 개인적인 비극도 영향을 미쳤는데, 그의 아내는 2019년 시리아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사망했다.
미국 대테러 담당 국장, 이란 정책에 대한 이스라엘 영향력 의혹으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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