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은 11월 4일 FTX 창립자 SBF의 재심 청구에 관한 변론을 들을 예정이다. 2년 전 음모 및 사기 혐의 7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SBF는 25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심리에서는 뉴욕 남부지방검찰청의 제이 클레이튼 신임 검찰총장과 알렉산드라 샤피로가 이끄는 SBF 변호팀이 각각 10분씩 변론할 기회를 갖는다. 법원은 혐의를 재검토하지 않고 원심 재판이 적절히 진행되었는지 여부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재판 중 판사들은 세부 사항을 명확히 하기 위해 질문할 수 있다.